인쇄업
성수이로 인쇄벨트를 따라 집적. 주야간 가동률이 높고, 후가공·제본 업체와 강한 연계망.
- 011980년대 준공 건물 다수 활용
- 02야간 가동 비율 38%
- 03후가공 외주 거리 평균 220m
네 개의 주력 업종이 각자 다른 공간 논리로 성수동에 남아 있다.
어떤 산업은 골목에, 어떤 산업은 수직 센터에.

우리의 연구는 성수동을 단순한 '수제화 및 인쇄 골목'으로 납작하게 정의하는 것을 넘어, 대상지 내 제조업을 중분류 단위로 해체하여 들여다보았다. 현재 성수이로 주변 핵심가로에서 실제로 가동 중인 제조 공장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을 다루며, 급격한 상업적 변화 속에서 어떻게 공존하고 있는지 추적했다.
성수이로 인쇄벨트를 따라 집적. 주야간 가동률이 높고, 후가공·제본 업체와 강한 연계망.
성수동을 대표하는 산업. 수제화 장인 · OEM 봉제 · 가방 공방이 한 가로에 공존.
연무장길 배후지역에 밀키트 · 베이커리 · 디저트 제조가 새롭게 집적.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다수. PCB 소형 조립과 시제품 제작이 주력.
제조와 판매를 엄격히 분리하는 기존 행정 분류로는 성수동을 설명할 수 없다. 기획·제조·유통이 단일 필지 내에 결합되며, 불과 2~4주 만에 [기획➔제작➔판매➔피드백]이 완결되는 초고속 하이브리드 생태계가 안착했다.
표준산업분류 포섭 불가능 복합 업종
기획~소비자 피드백까지의 1사이클
사무·제조·판매가 단일 필지에 위치
시제품 제작 협력업체 간 평균 거리
자료출처: 통계청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매뉴얼, 산업연구원(KIET) 융복합 신산업 트렌드 분석 리포트
과거의 '제조 중심 공장지대'에서 현재의 '고부가가치 리테일 상권'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종사자 수 기준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 트리맵을 통해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성수동은 과거 '수제화 중심의 생산 기지'에서 현재 '대형 브랜드 및 트렌드 위주의 고부가가치 리테일 상권'으로 완벽히 체질을 개선했다. 제조업에는 구두의 상징성만이 일부 잔존할 뿐, 산업의 주도권은 '의복·액세서리 기반의 트렌디한 패션 소비(유통)'로 완전히 넘어갔다.